여행지가 된 구례 " 천개의 향나무 숲"

2023년10월9일 월요일(한글날) 오전 10시30분경 구례 "천개의 향나무 숲" 방문
입장료:인당 5,000원
음료:2,000원(쑥차,아메이카노,꽃차 외 3가지 정도)
카페 방문 목적보다는 정원을 산책하면서 천개의 향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를 호흡하면서 느끼고  수십년된 10그루의 은목서 아래에서 잠시 쉬어가는 시간과 약 20미터의 터널에 설치된 전시공간을 통해서 깊어가는 가을 일상의 무게를 내려놓은 시간을 가지시길...(세부적인 것은 홈페이지 참조)
위치:전남 구례군 광의면 지천리 528-1
영업시간:화요일 휴무,오전10~오후 5시까지

카페 외관 및 내부 모습
공방에서 제작된 상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축구장 크기의 잔디밭
스몰웨딩,각종 단체행사,아이들 피크닉 공간등 다양한 행사 공간으로 제공한다.

요즈음 선호하는 향나무는 아닌 듯 싶다.
수십년 전 묘목을 재배하는 육묘장이었다고 한다.

오랜 세월 견디어 온 은목서 10그루도 여행자의 쉼터로 사용되고 있다.꽃이 필때면 은목서의 진한 향기에 취할 듯 싶다.

오직 두 사람을 위한 쉼터..
먼저 앉은 사람이 임자다.포토존으로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

귀여운 것들..

천일홍 꽃이 말라간다.그래도 꽃잎 색은 바래지 않았다.몸은 늙어가도 마음은 청춘인 것처럼...

정원을 돌아보고 나오면서 쑥차 한잔을 마시면서 잠시 쉼의 시간을 ...

정원이 넓어서  그런지 일부 청소되지 않고 정돈되지 않는 곳이 있어 조금은 아쉬운 생각이 든다.

같이 보면 좋은 구례 여행지:천은사,천은사 둘레길,노고단,화엄사,쌍산재,운조루,지리산 수목원,반야원&플라타너스,사성암,약천사,문수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