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생태공원의 노을
순천만 생태공원에서 꿈을 꾸고 있는 황혼 무엇을 할까?
무슨 즐거움이 있을까? 하고 싶은 일이 있겠지?
하루하루 더욱 더 뜨거운 삶 속에서.....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을까?
비록 외면당할지라도 뜨거운 삶이고 싶다..
누군가의 사이에서~~서로 서로 바라보며 힘들이지 않고
위로하고 칭찬하고 바라만 보고 있어도 편한....뜨거운 태양처럼 이글거리는 삶이고 싶다.
잃어 버린 생명속에 뜨거운 입김을 불어 넣어 생명꽃을 피울 날을 기다리며.
이젠 봄이 얼마남지 않았나 보다.
가지가지 끝자락에 작은 생명이 숨쉬고 있는 모습을 보니 순천만의 푸른 봄을 기다리면서 거닐어본다.
오늘도 갈대 사이로 사람이 오고 가는 삶의 거친 호흡이 느껴진다.
찬 바람이 불어오는 사이로 삶의 따스한 바람이...그래서 우리는 오늘 이 길을 걷는다.
그녀는 지금 무슨 꿈을 꾸고 있을까요..
그들은 꿈을 꾸고 있다.
지루하고 막막한 삶을 벗어나 오늘 행복한 꿈을 꾼다.
그들의 아름다운 동행이 아름다운 것은 같은 꿈을 꾸고 희망을 노래하기 때문이다.
차가운 공기를 두사람의 체온으로 녹여 여기에서 갈대 바람의 풋풋한 사랑을 나누고 영원한 사랑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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