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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평곤 작가의 "돌아가는 길이다"

정원의 도시 순천

by 춤추는 파랑새 2017. 7. 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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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한국의 최평곤 작가의 작품으로 작품명은"돌아가는 길이다"

인류는 희망이 아닌 탐욕을 먹고 살아간다.

탐욕으로 빚어낸 이상 기온 현상으로 천년만년 변하지 않을 것으로 여겼던 북극의 빙산이 녹아내리고 있다.

먹이를 구하지 못한 북극곰은 새끼를 잡아먹거나 굶주려 죽어 가고 있다. 대자연은 묻고 있다.
인류에게 희망이 있는가? 인류는 대자연의 일부다. 또 다른 인류, 대자연과의 만남은 탐욕, 분노,

 어리석음으로 고통받고 있는 인류를 만나는 것이다.

그 고통의 길을 벗어나면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실낙원, 본래 인류가 왔던 곳, 어머니의 자궁 속 같은 대자연의 품이 있다.

 대자연의 품으로 돌아가는 길은 너와 내가 아닌 ‘우리’, 인류가 하나로 만나는 길이다.
우리 모두가 돌아가야 할 길, 대자연으로의 회귀(回歸)는 사람을 살리는 길이다.

 너와 나를 살리는 길이다. 돌아가는 그 길목에서 희망을 묻는다. 인류는 희망이 있는가.

이 작품은 현재도 전시중이라 서문으로 입장해서 한국정원 쪽으로 우회전하면 바로 만날 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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