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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을 굳건히 살아온 할아버지 팽나무가 있는 순천정원박람회의 바위정원

정원의 도시 순천

by 춤추는 파랑새 2013. 6. 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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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장의 바위정원

 

600년을 굳건히 살아온 제주도 할아버지 팽나무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의

바위정원에 새로운 집을 짓고 이사를 하여 살고 있습니다.

수령600년 된 할아버지 팽나무와 바위들이 운치있는 경관을 연출하고 있으며

600년된 할아버지 팽나무의 정원을 만들기 위해 목포~광양간 고속도로 공사장에서

발생한  30톤이 넘는 바위들을 옮겨와  할아버지 팽나무와 어울려 굳건히 자리를 지키며

생명의 힘을 전하고 있으며 돌틈에서 자라는 작은 식물까지 어우러져 정원을 아름답게 하고 있습니다.

 

 

 

 

 

 

 

 

▼ 사랑의 오작교..솟대와 기와로 만든 오작교가 같이 어우러져 바위정원을 빛내고 있습니다.

기와를 겹겹히 쌓아서 다리를 만들었으며

해설사님의 말씀으로는 아주 작은 다리이지만 5일간에 걸쳐 완성을 했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도 무너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한 모습이 보입니다.

 

 

 

 

 

 

 

 

 

 

 

 

▼ 수령이 600년이 된 할아버지 팽나무가 5월이(5월23일) 되면서 푸른 잎으로

팽나무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비록 세월은 흘려도 팽나무는 팽나무이닌까요?

제주도에서 이사를 했으니 영양공급을 잘 받으면서 건강해졌으면 하는 바람...ㅎㅎ

 

 

 

 

▼ 4월22일 팽나무의 모습

 

 

 

 

▼ 바위정원에 또 한그루의 먼나무

먼나무가 뭔나무다요 하지 마시길.그래서 알아 본 결과는 먼나무는

감탕나뭇과에 속한 상록 교목. 어긋나고 타원형이며 가장자리 밋밋하다.

5~6월에 연한 자줏빛 피고, 열매 10월에 붉게 익는다.

관상용으로 재배되며, 제주도, 보길도 일본, 타이완 등지 분포한다. 학명 Ilex rotunda이다

 

 

 

 

 

 

 

 

▼ 바위정원의 연못에 있는 조형물..

 

 

 

 

▼ 해가질 무렵의 바위정원의 할아버지 팽나무

이 할아버지 팽나무는 제주도 물이 부족한 암반지역에서 살다가 이곳 정원박람회장으로

이사를 왔으며 부족한 수분을 얻기위해 스스로 몸에 구멍을 만들어 비가 오면 물을 저장하여

자신의 수분 공급원으로 삼는다고 합니다. 아~~~그래서 팽나무에는 구멍이 많구나...

 

 

 

 

 

 

 

 

▼ 넘어가는 햇살아래 빛나는 바위정원의 나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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