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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림사의 멋..

춤추는 파랑새 2012. 5. 29. 09:07

 

 

  도림사(道林寺)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22호,전라남도 곡성군 곡성읍 월봉리 327

연혁:600년 원효대사 창건/876년 도선국사 중창/

고려시대 지환스님중창/1633년 영오스님 3창/1821년 도성스님 4창

 

 

 

 

 

대한불교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염사의 말사이다.

동학산(해발 735.5m)남족 기슭에 자리 잡은 이 절은 원효대사(617~686)가 창건했다고 한다.

이때 풍악소리가 온 산을 진동해 산 이름을 "동악산(動樂山)"이라 했고 도인들이 절에 숲처럼 모여들어 절 이름을 "도림사"라고 지었다고 한다.

그 뒤 헌강왕 2년(876)도산국사,고려 때 지환스님,1633년 영오선사등 이름난 스님들이 근래에 이르기까지

여러 차례 낡은 건물들을 고쳐 세웠다. 19세기 후반에는 처익스님이 이 산내 암자인 길상암과 나한전을 창건하였다고 한다.

도림사는 보제루.오도문을 지나 앞마당에 들어서면 예불공간인 보광전,응진전,명부전과 칠성각 ,궁현당,정현당,설선당,범종각등 부속 건물이 있다.

특히 보광전에 모셔진 "괘불탱(보물 제1341호)"과 목조아미타 삼존불상(유형문화재 제271호)은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도림사에 오면 눈여겨 볼것은 계곡의 아름다움이다.여름철 넓고 평평한 반석위로 맑은 물줄기가 비단을 펼쳐 놓은 듯 흐른다.

"수석의 풍경이 삼남에서 으뜸이라 할정도의 절경이며 여러 시인 묵객들이 다녀간 흔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