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엄쉬엄 여행 스캐치

부산 태종대 유원지의 볼거리.

춤추는 파랑새 2013. 8. 9. 12:38

태종대 유원지

부산대교를 지나 영도해안을 따라 9.1㎞의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는 태종대유원지는 54만 2천평의 면적에

해발250m의 최고봉을 중심으로 해송을 비롯한 120여종의 수목이 울창하게 우거져 있으며, 해안은 깎아 세운 듯한

절벽과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굽이치는 파도와 더불어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청명한 날에는 약 56㎞거리인 일본의 쓰시마섬까지 볼 수 있어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예부터 시인과 묵객들이 즐겨 찾았던 곳입니다. 이곳은 일제때부터 오랫동안 군 요새지로 사용되던

관계로 일반시민의 출입이 제한되어 오다가 지난 1967년 건설교통부가 유원지로 고시하였고

뒤이어 1969년에 관광지로 지정되었다 합니다. 1970년부터 총연장 4.3㎞의 순환도로를 개설하기 시작하여 3년만에 완공하였고

1974년에 태종대유원지 조성계획에 의거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하여 전국적인 관광지로 면모를 쇄신하였다고 함.

태종대유원지 내에는 전망대 휴게소,태종사,구명사,해상유람선 선착장,체육공원,매점,식당,신선바위,

영도등대 해양 문화공간,의료지원단 참전 기념비등이 있다.(홈페이지)

 

2013년 7월30일 중부지방은 게릴라성 폭우로 인하여 피해가 심각하다고 하는데

남부지방은 찜통더위에 마른 장마가 계속되고 있다..장마가 아니라 가뭄이다고 표현해야 할 듯..

부산의 태종대 유원지..부산에 대표적인 여행지가 아니던가?

오전 11시쯤 도착하여  다누비 열차를 타고 유원지의 볼거리를 관람하고자 하였으나 대기인원이 너무 많아서

쉬엄쉬엄 걸어서 걸어서 구경....

 

 

 

 

▼태종대유원지 입구의 많은 사람들..

 

 

 

 

▼다누비 열차에 탑승하고자 기다리는 사람들...

 

 

 

 

▼다누비 열차의 대기인원이 많으니 걸어서 ~~

 

 

 

 

▼유람선 선착장

 

 

 

 

▼하얀색을 띤 무궁화..정말로 순백색을 띤 아름다움..

 

 

 

 

 

 

 

 

▼입구에 모자상이 있는 전망대 휴게소

순환 관광도로의 4.3km 중간쯤에 관광객을 위한 전망대가 있다. 기암절벽위에 세워져 있는

전망대에서는 가까이는 오륙도, 멀리는 일본의 대마도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신라 태종무열왕이 행차하여

멀리 해상을 전망한 곳이란 유래가 전합니다. 전망대는 바다를 향해 돌출한

일명 자살바위 자리에 설치되어 있던 기존 전망대 휴게소가 노후되어 민간자본을 유치하여

1999년 8월에 현대화된 전망대 및 휴게시설로 새롭게 재건립되었습니다. 연면적 1,736㎡,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식당,

기념품점, 패스트푸드점 등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전망대는 본래 자살바위라 불리던 곳으로 한때 구명사를 세워 떨어지는
목숨을 구하기도하고 죽어간 고혼을 달래기도 하였습니다.
세상을 비관하여 전망대에서 자살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어머니의 진한 사랑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여
삶의 안식과 희망을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전망대 입구에 모자상을 1976년에 설치하였습니다.
재질은 대리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규격은 폭1m, 높이 2m 입니다. (홈페이지 발췌)
 

 

 

 

 

 

 

 

▼영도등대 해양 문화공간

유원지 입구에서 등대까지는 약 2Km로, 도보로 유원지 광장에서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등대입구까지 약 3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1906.12월 당시 대한제국 세관공사부 등대국에서 설치한 유인등대로 선박들의 안전항해를 위해
밤에 50만촉광의 빛을 18초 간격으로 24마일(38㎞) 까지 비추며 안개가 짙은 날에는 음향으로 뱃길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2004년 8월 새롭게 단장한 영도등대는 바다와 등대 모든 것을 한눈에 볼수 있는 종합해양문화공간으로서
자연과 건축, 건축과 자연이 하나가 되도록 만들고 건물의 안팎과 옥상까지 실제 시민들이 자유롭게 드나들며
감상하는 바닷가 전망대로 현재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망대, SEE&SEA 갤러리, 해양도서실, 정보이용실, 해양영상관, 자연사전시실 등자연과 어울리고
해양에 대한 친숙함과 바다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개방적 해양문화공간(전시실, 공연장, 체험공간)으로 재조성하여,
바다와 낭만 그리고 예술이 공존하며, 시민들이 가장 가보고 싶은 아름다운 해양 명소로 탈바꿈 하였습니다.
(홈페이지 발췌)

 

 

 

 

 

 

 

 

 

 

 

 

 

 

 

 

 

 

 

 

 

 

 

 

 

 

 

 

▼신선바위

등대 오른쪽에 위치하여, 평평한 바위 위에서 신선들이 노닐던 장소였다고 하여 신선대라고 불리며,

신라말 석학 고운 최치원 선생이 신선대(神仙臺)라고 쓴 진필각자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 곳의 암석 형성시기는 지금으로부터 약 12만년전인 제4기의 최종 간빙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파도의 영향이 약한 지역이어서 파식대가 발달한 신선바위 아래 해안은 태종대를 만들어온

파도에 의한 침식과정이 현재도 활발히 진행중이어서 흥미롭습니다.(홈페이지 발췌)
신선바위에 앉아 신선이 되기를 기다리는 사람들..

절대로 신선이 안될 것 같는 느낌...ㅎㅎ

 

 

 

 

 

 

 

 

 

 

 

 

 

 

 

 

 

 

 

 

 

 

 

 

▼멋진 포즈하고 사진 촬영하는 것은 좋으나...낭떠러지 부분에서는 추락할 위험이 있으니

조심조심..전후좌후를 보면서 촬영하시길 바래요..

 

 

 

 

▼신선바위에 있는 망부석

신선바위가 있는 평평한 암석 위에 외로이 서있는 이 돌은 바다에 나간

남편을 애타게 기다리던  여인이 돌로 변하였다 하여 불리는

이름으로 그 자태가 보는 이로 하여금 애틋함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등대선착장에서 출발한 유람선으로 정문 주차장 입구까지 운행..

 

 

 

 

의료지원단 참전 기념비

유원지 입구 왼쪽편에 위치하고 있고, 한국 전쟁시 유엔의 결의와 적십자 정신에 의거, 의료지원단을 파견하여
유엔군과 한국군의 전상자 치료 및 난민구호에 공헌한 덴마크, 이탈리아, 노르웨이, 스웨덴, 인도 다섯 나라의
 숭고한 업적을 찬양하고 길이 기념하기 위하여 1976. 9월에 국방부 조달본부에서 설치하였습니다.
부지면적은 2,963㎡, 높이 20m, 폭2m입니다. (홈페이지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