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엄쉬엄 여행 스캐치

부산 패션의 거리와 국제시장에서 이것저것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

춤추는 파랑새 2013. 8. 11. 17:21

 

2013년7월29일

부산의 자갈치시장과 근접해 있는 패션의 거리와 국제시장에서 이것저것 구경하면서

남포동에서 유명한 아저씨 호떡 집에서 씨앗호떡도 1,000원 주고 사먹어 보면서 젊은이들과 뒤엉켜

젊음의 열기를 느끼는 하루였습니다.노점상인데도 불구하고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이 ~~~~

기다릴만한 이유가 있겠지하여 하나 사먹어 보았더니 글쎄요...씨앗호떡을 많이 사먹어 보지 못해서

비교하기가 애매모호합니다.해동용궁사 입구에서 사먹어 본 것보다 조금은 다른맛을 내는 것 같기도 하고....

패션의 거리는 아마도 여자들이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가격도 저렴하고 다양한 디자인들이 있어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옷들인 것 같습니다.

 

 

 

 

 

 

▼남포동의 도로

 

 

 

 

 

▼젊음의 열기가 느껴지는 거리.

 

 

 

 

 

▼ 사람이 북적거리는 곳에는 언제나 오고가는 이들의 입맛을 자극하면서~~

오뎅,호떡이 대기하고 있다.부산하면 어묵이 최고이지 않는가?

 

 

 

 

 

▼ 씨앗호떡 사먹기 위하여 줄 서 있는 모습...와 그렇게 맛이 있나?

아님 유명세인가?

 

 

 

 

 

 

 

 

 

 

 

 

 

 

 

 

 

 

 

 

▼국제시장

국제시장은 부산이 한때 우리 나라에서 가장 거래규모가 큰 상업도시로서 이름을 떨치게 해주었던 상징적인 존재이다.

신창동을 중심으로 하는 국제시장이 모습을 갖추기 시작한 것은 1945년 광복과 함께였으며

광복이 되자 일본인들이 철수하면서 이른바 전시통제물자를 한꺼번에 팔아 돈을 챙기기 시작하면서부터

우리나라 최대시장이었던 부평동 공설시장 일대에 갖가지 물자들이 쏟아져 나왔고

그런 물자들이 드넓은 빈터였던 오늘의 국제시장 자리를 장바닥으로 만들어

자연 발생적으로 상설 시장을 이룩했던 것이 국제시장이 발생하게 된 배경이라고 한다.

 

 

 

 

 

 

 

 

 

 

 

 

 

 

 

▼일본 관광객들이 김을 많이 구입하여 가는지 김을 보관하는  상자에 일본어로~~

 

 

 

 

 

▼길거리 가운데 앉아서 오뎅 및 떡볶이도 먹을 수 있는 유일한 거리..

배가 출출할 땐 잠깐 배를 채우는 간식으로 

그만한 것도 없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