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기에 참 좋은 함안 입곡군립공원
산책하기에 참 좋은 함안 입곡저수지를 중심으로 조성된 입곡군립공원
저수지의 맑은 물과 산책로 주변에 다양한 꽃나무를 심어 놓아서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미소를 ~~
4월 초순에 방문하면 저수지의 물결위에 벚꽃이 날리는 모습도 볼 수 있을 것 같고..
신록의 게절인 5월은 짙은 녹색의 숲으로 ..
단풍이 드는 가을엔 정말로 멋진 풍경을 만들어 낼 것 같는 입곡저수지.
창원,마산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는 어느 아주머니의 귀뜸..
일제시대에 농업 용수로 사용하기 위하여 협곡을 가로막는
입곡 저수지는 둘레가 약 4Km나 되며 폭은 부르면 대답할 수 있는 거리지만
길이는 뱀처럼 생겨 끝과 끝을 볼 수 없는 함안에서 제일 큰 저수지이다.
저수지 왼편을 따라 깎아지른 절벽에는 송림이 우거져 있고, 송림 사이의 잔디나
암석이 자연 그대로의 노천 휴게소를 제공한다. 못가에는 낚시를 소일 삼는 강태공들의 무리가 줄을 잇고,
휴일이면 가족 단위 인파가 줄을 이어 주위의 인근 도시민에게도 그 소문이 자자하다.
봄이면 동편 산등성이와 암벽 사이에 진달래가 만발하여 찾는 이의 탄복을 금치 못하게 하는 유일한 함안의 유원지이다.
우리군에서는 이러한 천혜의 관광자원인 입곡 저수지 주변 일원을 대단위 관광지로 조성키로 하고
현재 추진 중에 있다. 본 입곡저수지 일대 100만㎡를 1985년 군립공원으로 지정했다.
(함안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저수지를 횡단하는 입곡출렁다리는 (연장 96m,보행폭 1.5m) 국내에서
주탑과 주탑사이가 가장 긴 현수교량으로 함안군에서
입곡군립공원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설치하였으며 주요 자재는 최첨단
신소재인 PC강연 케이블과 하드우드 바닥재를 사용
탐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통과 하중이 340kg/㎡ 최대 50명이 동시에
지나갈 수 있도록 설계 시공되었다 한다.
(안내문)
출렁다리를 걷다보니 약간 한쪽으로 바닥이 기울어진 모습을 발견할 수가 있었다.
아마도 수평을 잘못 잡은 것인지..아니면 수평을 유지하는 케이블의 조정을 잘못한 것인지~~
함안군에서는 점검하여 조치하였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