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엄쉬엄 여행 스캐치

샹그릴라로 가는 길 창밖의 모습...

춤추는 파랑새 2014. 8. 7. 17:21

 

2월말 옥룡설산을 뒤로하고 송찬림사가 있는 샹그릴라로 가는 도중

창밖으로 보이는 모습이 참 평화롭기만 합니다.하얗게 눈이 쌓인 시골의 들녁.

들녁 경사진 곳에 종종 보이는 집들..그들도 빨리 봄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겠지요..

3월쯤 되면 서서히 따스한 햇살에 눈이 녹아 내리면서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따스한 곳으로 안내를 할 것입니다.

눈이 내려 춥게 느껴지지만 피부로 느껴지는 체감온도는 이른 봄날씨 같습니다.

우리는 이런 고요하고 평온한 들녁을 보면서 신체의 아름다운 변화를 경험하고 합니다.

한 두분은 약간의 고산증세가 나타나 조심스러운 표정을 짓지만 그들도 행복한 마음일 것입니다.

육신에서 들려오는 고통은 있지만..

사진은 스마트폰으로 촬영하여 화질이 떨어지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멀리 리지앙(여강) 옥룡설산의 주봉이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따스한 곳에 옹기종기 집을 짓고 겨울을 나고 있으며 서로간의 정을 나누면서

그들의 보금자리에서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하루하루 행복한 삶을 살아갈 것입니다.

 

 

 

 

 

 

▼초원에서 마른 풀을 뜯고 있는 말들과 야크..

 

 

 

 

 

 

▼명도세가..

티벳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칼을 수공예로 직접 제작하며

제작하는 칼들을 전시하는 박물관이기도 하고 탐방객들에게는 칼을 파는 곳이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카드도 사용이 가능한 것을 보면...절대 사올 수 없는 아쉬움~~

 

 

 

 

 

 

▼공장인지...학교인지 구분하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