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의 도시 순천

앵무산에 올라 바라 본 동서남북..

춤추는 파랑새 2012. 3. 12. 18:19

 

앵무산

오늘은 앵무산을 간단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앵무산은 순천시  해룡면과 여수시 율촌면에 위치한 산으로 주말이나 평일에 지인들과

함께 간단한 복장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산에 오를 수 있는 코스입니다.

높이는 해발 395m이며 해룡면 해창쪽에서 올라가는 길과 율촌면 산수리 평여쪽에서 올라가는 두군데 코스가 있음.

오늘은 해룡 해창쪽에 등반을 시작함 .오르다 보면 천왕산으로 가는 등산로가 있고

앵무산 곡고산 방향으로 올라가다가 곡고산 진입로에서 약수터로 빠지는 등산로를 선택하였다.

약8부 등선을 따라서 가다 보면 혜천(慧泉)이라는 약수터가 나옵니다. 지혜 慧字 의미는 맑고 깨끗한 샘이라는 뜻이겠지요.

약수터 물한잔에 목을 적시고....그냥 쭈~~욱 가면 정상에 다다르게 됩니다.정말 시원합니다.

정상에서 보는 율촌공단과 광양 콘테이너 부두,여수 석유화학 단지,순천만 및 노을로 유명세를 앓고 있는

솔섬도 보이고요.순천시 도심도 한눈에 들어오는 아주 좋은 전망대입니다.

그럼 사진을 첨부해 보겠습니다.

 

 해룡면 소재지에서 하사부분으로 가는 도로 부분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장 앞 우물이 있는 곳에 고인돌 비슷한 바위가 있습니다.

전혀 바위에 대한 설명하는 안내판이 없는 것으로 보아서 땅속에 묻혀진 바위인데 우물을 파면서 외부로 돌출된 듯 합니다.

 

 

 

 

 

 

해창마을에서 올라가는 진입로입니다.

 

 

 

 

 

 

올라가다 보면 장승도 보이네요.

 

 

 

 

 

 

 올라가다 보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안내하는 이정표이네요.

 

 

 

 

 

 

멀리 보이는 순천 구도심과 신도심.좌측이 구도심,,우측이 신도심...앞에 보이는 고속도로는

목포~광양간 고속도로이며 현재 공사중입니다.

 

 

 

 

 

 

갈림길...

 

 

 

 

 

 

산수평여쪽에서 올라오는 정상의 공간에 운동시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여기는 여수시 율촌면이고요.

 

 

 

 

 

앵무산 정상

태극기와 여수 엑스포 깃발도 보입니다.

 

 

 

 

 

 

조그맣게 솔섬이 보이고요.

 

 

 

 

 

 

가까운 파란 지붕이 많이 보이는 곳은 율촌공단이며 우측에 멀리 보이는 부분은 광양항입니다.(콘테이너 부두)

 

 

 

 

 

 

좌측에 보이는 부분 광양 콘테이너 부두..이순신 대교의 주탑도 보이고요.

 

 

 

 

 

 

앵무산을 더 지나가면 정자 하나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등산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여수시에서 설치한 것 같습니다.

쉼터라고 봐야겠지요.

 

 

 

 

 

3월의 순천만 모습..S자 수로도 보이고요.

 

 

 

 

 

 

여수 석유화학단지도 저 멀리 보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