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엄쉬엄 여행 스캐치
어둠이 짙은 밤에 타는 해상케이블카의 결과..
춤추는 파랑새
2020. 11. 17. 08:36
2020년 11월 12일 오후 7시경
신안여행 후 목포호텔로 와서 체크인 해상케이블카를 탑승하였다.
이미 어두어진 밤이라 캄캄하기 그지없다.
조금 빨리 도착해서 해지기 전 4시경 탑승하여 고하도에서 시간을 보낸 후 다시 유달산 케이블카 승강장으로
돌아오는 계획을 세웠으면 해가 지기 전 아름다운 풍경과 어두움속에 빛나는
야경을 동시에 볼 수 있었을 것이다.후회가 앞선다.
동시에 두가지 멋을 즐기지 못할 것 같으면 차라리 아침햇살이 빛날 때 탑승하여
유달산 멋진 풍경과 주변의 아름다움을 구경하는 것이 훨씬 좋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야간 해상케이블카 탑승은 권하고 싶지를 않다.
▼ 유달산 해상케이블카 승강장 사진만 덜렁 한장..
야간이고 움직임이 있어 촬영은 하지 않고 주변 야경만 감상하였다.특히 목포대교가
멋진 모습으로 다가오지만 주변 다양한 풍경은 눈에서 사라져 버렸다.
결과는 후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