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F1 경주장의 첫날 분위기는 ?
2012년 10월 12일
지인이 입장권 2매를 주어서 영암 F1경주장으로 향했다.
순천에서 새로 개통한 목포 ~광양간 고속도로를 이용하였더니 약 1시간 30분 소요..
경주장 다가갈 수록 안내요원들이 곳곳에 보인다.오늘은 첫날이고 금요일이라서 한산하기 짝이 없다..
종종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그리고 단체로 온 관람객들만 보일뿐이다..물론 승용차를 이용하여 개인적으로 오신 분들도 많지만
주차장 확보가 잘되어 주차하는데 어려움이 없다.지정주차장을 이용할려면 사전에 입장권 구매자에 한하여
별도의 주차권을 지급 받아야 입장을 할 수 있으니 참조바랍니다.
영암 코리아 F1 그랑프리를 알리는 입구의 꽃단장...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입구의 주차장에 대형버스들이 주차되어 있다..단체관람객 운반 및 행사차량인 듯 싶다.
앞의 큰 벽면,비계틀로 형성된 건물이 경주장이다.
▼경주차량을 운반해온 콘테이너 차량인 듯...다른 차량들의 눈에 잘띄도록 노랗게 색칠을
하여 혹시 있을 사고에 대비하고 있는 듯 하다.
▼F1 경주장의 출입구..
밖에 볼일이 있어 나올 시에는 필히 입장권에 확인 별표를 받아서 나와야 재입장이 가능하다고 함..
▼출입구를 지나면 F1 경주장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나오는데
올라가는 계단이 웬지 불안전하게 보이는 모습이다.
올라가보니 콘크리이트 계단을 올라가는 느낌과 다를 것이 없으니 걱정을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그랜드스탠드 C에 7,8블럭
▼내부 계단의 모습이다.
야구장과 비슷한 모습이다..하지만 주의할 것은 모든 안전난간이 각각의 파이프로 체결되어 있기 때문에 기대면 안될 것이다.
전체가 아주 큰 비계틀위에 설치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됨.특히 장난은 절대금물..
▼10:00~11:30분까지 포뮬러 원 연습주행이 진행중이다.
연습시간은 90분이며 3회로 나누어서 연습주행을 한다고 함.
굉장한 소음이 발생하니 관람객들은 필히 귀마개을 착용해야 할 듯..귀마개를 준비하지 못하신 분들은 화장지라도 말아서 귀를 막아 주시길..
아니면 손가락으로..너무 빨라서 정신집중해야만 카메라에 담을 수 있을 듯..
▼텅텅 비어 있는 의자들..
아마도 10월13일~14일 양일간은 관람객으로 가득할 것이며 사람들의 열기만큼
경주차들의 뜨거운 경쟁도 시작될 것이다.
▼상공에서 헬리콥터의 축하행사인지 아니면 지상 감시업무 수행인지??
항공 순찰 중..
▼텅빈 좌석에 진행요원 홀로 뜨거운 가을 태양아래..고독을 즐기고 있는 모습.
▼메인 그랜드스탠드 및 미디어센터,피트빌딩,레이스 컨트롤 건물이 있는 곳으로 진입하는 출입구.
주차장은 사전에 발금받은 주차권이 있어야
진입이 가능하며 P5,P6 주차장과 내부 순환주차장 2곳이 있다.
▼경주장 주변
▼태양전지판을 설치하여 년중 전력을 생산하고 있으며
F1 경주가 있을시에는 전지판 아래 부분을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