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따스함이 있는 경주 양동마을
세계 문화유산 경주 양동마을(2015년2월10일)
양동마을(良洞마을)은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 북쪽 설창산에 둘러싸여 있는 유서 깊은
양반마을로 1984년 12월20일 대한민국의 중요민속자료 제189호로 지정되었고, 2001년 7월31일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 제34차 회의에서 안동 하회마을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한국에서 그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전통마을인 양동마을은 한국 최대 규모와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조선시대 동성(同姓)취락으로써 월성 손(孫)씨, 여강 이(李)씨 양성의 양반가문이 서로 경쟁 및 협동하며 600여년의 역사를 일궈온 마을이다.
이황의 스승이자 영남학파의 선구자인 대(大)유학자 이언적을 비롯하여
지금까지도 주로 학자들을 많이 배출하고 있는 마을로 이 마을에서만 조선시대 과거급제자가 116명에 달했다.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된 전통가옥의 수는 전국 최다로 이를 포함하여 국보 1점, 보물 4점, 중요민속자료 12점,
경상북도지정문화재 7점 등 도합 24점의 국가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1992년 영국의 찰스 황태자가 방문한 곳이기도 하다.한국에는 7개소의 국가 지정 전통마을이 있으나
마을의 역사와 규모 및 보존상태, 문화재의 수와 전통성 및 가치, 그리고 뛰어난 건축과 조경양식,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때묻지 않은 향토성 등의 면에서 한국에서 가장 우수한 가치를 지닌 마을로 평가받고 있다.
(위키백과 발췌)
양동마을은 한국인의 전통적인 삶의 공간의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첫째, 양동마을은 한국의 씨족마을 중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조선 전기 씨족마을 형성기의 전형 중 하나인 처가입향 유형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둘째, 양동마을은 전통적인 풍수의 원칙을 잘 지키고 있으며, 한국 씨족마을 입지의 전형 중 하나인 산기슭 입지의 대표적이고 우수한 사례이다.
셋째, 양동마을은 생산영역, 생활영역, 의식영역으로 구성되는 한국 씨족마을의 전통적인 공간구성을 기능적이고
경관적으로 온전하게 유지하고 있는 매우 드문 사례이다.
넷째, 양동마을은 조선시대의 가장 시기가 이르고 뛰어난 살림집, 정사, 정자, 서원 등의 건축물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사례이다.
다섯째, 양동마을은 조선시대 유학자들의 학술적, 문화적 성과물인 고문헌과 예술작품을 보관하고,
전통적인 가정의례와 특징적인 무형의 마을 행사를 오늘날까지 유지하고 있는 가장 훌륭한 사례이다.
(위키백과)
▼조그마한 오두막집..누가 살았을까요?
▼산속에서 흘려 내려오는 물이 흐르는 냇가 주변으로 집들이 건축되어 있어 길에서 각각의 집으로
작은 다리를 놓아서 건너가게 되어 있습니다.아마도 오래전에는 나무를 설치하고 그 위에 소나무가지를 놓고
흙으로 덮어 다리로 사용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요..
▼올해 100회 졸업생을 배출한 양동 초등학교의 모습이며
올해는 몇 명이 졸업을 하였을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