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의 도시 순천
폐허가 되어버린 보트장..
춤추는 파랑새
2014. 1. 5. 21:47
70~80년대 중반까지 청춘남녀들로 북적이던 도심의 하천에서 운영되었던 보트장.
이제는 정적만이 흐르고~~ 작은 배들은 육지로 올라와 다른 용도로 사용중이다.
주로 남자들이 두다리와 팔을 이용하여 보트의 양쪽에 설치 된 노를 저어 배를 하천 가운데..또는 한쪽 구석에 띄워 놓고
소근소근 사랑을 키워가던 그런 장소였는데 지금은 들고양와 들쥐들의 놀이터가 되어 버린 보트장..
아련한 추억만 간직하고 그곳을 거닐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