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파랑새 2017. 9. 25. 19:25

 

 

용이 승천하였다는 전설이 있는 곳, 함평 용천사

용천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인 백양사의 말사이다. 600년(백제 무왕 1) 행은(幸恩)이 창건하였다.

절 이름은 대웅전 층계 아래에 있는 용천(龍泉)이라는 샘에서 유래한다.

이 샘은 황해로 통하며 용이 살다가 승천했다는 전설이 전한다. 645년(의자왕 5) 각진(覺眞)이 중수하고,

1275년(고려 충렬왕 1) 국사 각적(覺積)이 중수하였다.
조선시대에 들어서도 세조와 명종 때 중수하여 큰 절로 성장하였다.

《용천사대웅전현판단청기》에 따르면 전성기에는 3천여명의 승려가 머물렀다고 한다.

1597년(조선 선조 30) 정유재란 때 불에 탄 것을 1600년(선조 33) 중창하였고, 1632년(인조 10)에는 법당을 새로 지었다.

1638년(인조 16)과 1705년(숙종 31)에 중건하고, 1938년에 중수했으나 1950년 6·25전쟁 때 모두 불에 타 없어졌다.

1964년에 금당이 옛 보광전(普光殿)자리에 대웅전을 새로 세우고, 요사채도 지어 절의 면모를 바꾸었다.

1996년에 대웅전을 중수하여 오늘에 이른다. (Daum백과사전에서 퍼옴)

 

영광 불갑사에서 꽃무릇을 구경한 후 가까운 거리에 있는 함평 용천사에 들러 보았다.

용천사로 진입하는 수킬로미터의 도로 양 옆으로 빨갛게 물들인 꽃무릇은 오히려 넓은 뜰에 핀 꽃 보다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하였다.상상속의 천상으로 가는 꽃길처럼~~.

 

 

▼ 용천사 입구에 있는 광암저수지의 모습

 

 

 

 

 

▼ 용천사 사천왕문..붉은 꽃무릇으로 여행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 용천사의 대웅전

 

 

 

 

 

 

 

 

 

 

 

 

 

 

 

 

 

 

 

 

 

 

 

 

 

 

 

 

 

 

 

 

 

 

▼ 시린 마음보다는 행복한 순간을 기억하고 싶어서 꽃무릇을 담고 있는 여인..

 

 

 

 

 

 

 

 

 

 

 

 

 

 

 

 

 

 

 

 

 

 

 

 

 

 

 

 

 

 

 

 

 

 

 

▼ 장독과 함께 하는 꽃무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