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용궁사의 무슨일이 있나..웬 사람이 이렇게 많을까요?
2013년7월29일 오전11시30분경
순천에서 엄청 달려서 도착한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해동용궁사..
웬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지..찜통더위인데도 불구하고..역시 부산은 젊은이들의 도시인가 봅니다.
젊은 연인들..그리고 친구들과 같이..그리고 가족과 함께...
그럼 해동용궁사의 역사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옛날부터 숫한 신비와 변화를 간직히고 인류와 역사를 함께 해온 바다!
잔잔함의 평화로움이 있는가 하면 폭풍우를 동반한 성냄도 있다.대개의 사찰의 산중 깊숙이 있는 것과는 달리 용궁사는 이름 그대로
검푸른 바닷물이 바로 발아래서 철썩대는 수상법당(水上法堂)이란 표현이 옳을 것이다.
무한한 자비의 화신인 관세보살님은 이런 바닷가 외로운 곳에 상주하여 용을 타고 화현하신다 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관음신앙이 해안이나 섬에 형성되어 있으나 양양 낙산사,남해 보리암,해동용궁사로 한국위 삼대 관음성지의
한 곳이며,바다와 용과 관음대불이 조화를 이루어 그 어느 곳보다도 신앙의 깊은 뜻을 담고 있는 절이라고 합니다.
동해의 최남단에 위치한 해동용궁사는 1376년에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대사께서 창건하였다고 합니다.
(해동용궁사 홈페이지)
▼ 입구에서 부터 사람들이 붐비고 있습니다.불공을 드리려 오신분들은 아니고
부산의 대표적인 여행지라도 많은 사람들이 휴가철을 맞이하여 방문한 듯 싶습니다.
참고로 주차장입구의 공용주차장이 있으며 주치비는 2,000원/1일이며 절 입장료는 없으니 참조 바라며
입구에 십이지신상이 있어 오고가는 사람들..자신의 띠앞에서 사진담기에 열심~~
▼ 해동용궁사로 가는 방향을 알리는 안내석에서 인증샷도 하시고....
▼ 남자들과 여자들의 비교되는 옷차림..역시 여자들은 더워도 샤방샤방 입어야 ~~~
▼ 이 터널을 지나서 계단을 내려 다리를 건너면 해동용궁사 대웅전에 도착을 하게 되며~~
터널속은 정말 시원한 바다 바람이 불어와 땀방울을 식히기에 충분합니다.
▼ 대웅전 앞의 많은 사람들~~깨달음이 있을까요?
▼ 대웅전 옆에 이렇게 황금불상이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앞에 있는
복전함에 공양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과 잠시 쉬어가는 시간도 가져보며~~~
▼ 대웅전 옆의 사잇길을 따라 걸어서 올라가면 바다를 바라보며 평화를 기원하는
불상이 서 있습니다.
▼ 건너편 갯바위에서 바라 본 해동용궁사의 모습..
▼ 인생이란 이런 것이라고 합니다.각 개인들의 가치관에 따라 인생도 달라지겠지요..
▼ 해동용궁사 대웅전 건너편 해안바위 위에 있는 금불상...
▼ 가장 먼저 해가 뜨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