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안읍성의 달집태우기 행사(2013년2월24일)
장소:낙안읍성 내의 큰마당
달집태우기의 의미:달맞이·횃불싸움과 같이 정월 대보름에 하는 풍속놀이이다.
보름달이 떠오르기 전에 나무로 틀을 엮고 짚을 씌운 달집을 마을 동산의 적당한 기슭에 만들어 둔다.
달집의 위치는 마을에서 달맞이하기에 가장 좋은 곳에 자리잡는다. 형태는 지방에 따라 약간씩 다르나 대개 간단한 구조로 되어 있다.
한 쪽 면만을 터놓고 다른 두 면은 이엉으로 감싼다. 터놓은 쪽을 달이 떠오르는 동쪽으로 향하게 하고,
가운데 새끼줄로 달 모양을 만들어 매단다. 달이 솟아오르는 것을 처음 본 사람이 불을 당기고 달을 향해 절을 한다.
전라도 지방에서는 대나무 매듭을 태워 폭죽소리같이 '툭툭' 소리가 나도록 했다.
이는 잡귀와 액을 쫓기 위함이며, 달집에 수숫대·볏짚을 넣는 것은 풍요로운 생산을 위함이었다.
(다음 백과사전 발췌)
▼달집을 태우기 전 사람들이 모여들고 소방차도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는 모습
▼사진 찍으신 분들도 많고..동호회에서 출사 나온것 같음.
▼농악놀이로 흥을 돋구고..분위기 팍 살려 가면서~~
▼2013명의 소원이 간절한 마음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면서 하늘 높이 날리기 위한 소원지..
2013년 순천 국제정원박람회 성공기원을 위한 2013명의 희망을 담아서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정성을 모아서
달집태우기를 하면서 꿈과 희망~~그리고 성공을....신이 내린 엄청난 힘의 축복
바람을 거스리지 않고 부는 방향대로 ..인간이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자원.
사용할 수 있는 자유를 주었지만 다스리지 못하면 재앙으로 다가오니...火..우리에게 아주 친근하지만 다스림에 있어
매우매우 조심해야 할 것이다..달집에 점화..
▼아름다운 빛속에 숨어 있는 엄청난 공포..
▼숨을 죽이고 바라만 보고 있는 돌담과 옹기..그리고 초가
▼돌담으로 아름다운 선을 자랑하고 있는 골목..그곳에 우리는 있었다.
거친 호흡을 하며~~불길이 사라지길 바라면서..대보름달의 토끼가 방아 찧는 모습을 보고자...
하지만 하늘은 회색빛으로 가득하다.
순천만 와온 해변의 풍경과 소리... (0) | 2013.03.04 |
---|---|
농악과 햇불이 함께 어울리면 어떤 모습일까? (0) | 2013.03.02 |
꽃이 활짝 핀 ~~이곳은? (0) | 2013.02.21 |
순천만 생태공원에 이런 것도 있었네... (0) | 2013.02.19 |
2월의 순천 송광사에 공양의 발길이~~ (0) | 2013.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