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피랑 마을에서 벽화 감상도 좋지만
무엇 보다 동피랑 마을에서 동서남북으로 바라보는 통영의 모습이 또 다른 모습으로 다가온다.
바다를 접하는 도시가 대부분 그렇듯이 평야보다는 비탈진곳에 집을 짓고 사는
모습들이 사는 사람은 불편할 지 모르지만 지나가는 여행객이 보기에는
오밀조밀 구석구석에 자리잡고 있는 집들을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모습도 괜찮다 싶다.
오히려 정리되지 않는 곳에서 평화로움을 찾을 수 있는 것처럼...
높은 곳에서 멀리 바라볼 수 있으니 배들이 들어 오는 모습..
집들의 옥상위에 펼쳐진 모습들..그리고 경사진 곳에 도로를 만들어
차량 및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모습들이 한눈에 들어오니..웃음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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