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1월28일 설 연휴,하동 삼성궁을 둘러보고자 순천에서 10시 20분 출발하여
삼성궁 입구 2km전방 오르막 길에서 눈이 쌓여서 얼어 붙어 앞 차량들이 빙글빙글 하면서 유턴하고 있어 나도 같이 유턴하여 하동읍으로 내려온 후 점심식사를 하였다.막내딸이 맛집으로 검색한 악양면에 위치한 생오리고기 전문식당
"여명가든"이다.
옛 가정집을 식당으로 개조하여 영업 중이다.
삼성궁 가는 길은 약간씩 눈이 내리면서 길은 얼어 붙었다.괜찮겠지 하고 조금 더 올라가니 미끄러운 눈길 시작..유턴
녹차가루에 생오리고기를 버물려서 불고기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냉동 오리 불고기처럼 달콤함은 덜하나 약간 매콤하면서 단백하다.그래서 질리지 않는다. 고기를 먹고 공기 2그릇을 시켜서 볶음밥으로 해서 먹으면 3명이 먹어도 넉넉하다.
마당에 주차 가능대수는 8대 정도
식사 후 구례 쌍산재 탐방
겨울인데도 제법 사람이 많다.겨울에는 따뜻한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어 오손도손 이야기하면서 찬바람이 부는 밖을 볼 수 있어 좋다.여전히 입장료는 일만원이며 무료 음료가 한잔씩 제공된다.
음료종류:생강차,아메리카노,유자차 3종류만 가능
쌍산재 입구
곶감이 처마에 주렁주렁 달려있는 모습이 정겹다.
남북으로 열려있어 여름에 통풍이 잘되게 하였다.옛 선인들의 지혜로운 건축설계
오솔길 옆에 모과가 여기저기에 놓여 있어 모과향이 대나무 바람결에 흩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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