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의 신비의 바닷길은 밀물로 인하여 만나지 못하고 멀리서 대략잡아 추측으로
그림을 그려보면서 진도군 임회면 남동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성 남도진성으로 향했다.
남도진성은 해안지역을 방어하기 위해 쌓은 성으로 백제 때부터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고려 시대에는 삼별초가 이곳에서 몽골과 항쟁을 벌였고 제주도로 옮겨 갈때에도 여기에서 출발했다고 전한다.
사적 정식 명칭은 "진도 남도진성"이다.팽목항,세방낙조 가는 길에 위치하고 있으니
한번 둘러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참고로 남도진성을 찾는 여행객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 외국에 신비의 바닷길을 알린 삐에르 랑디 대사 기념비
1975년 진도개 연구차 진도에 욌다가 바닷길이 열리는 현상을 목격하고 "한국판 모세의 기적"이라고
프랑스 신문에 소개하여 세계적인 관광지로 부각되는 계기를 제공한 주한 프랑스 대사'삐에르 랑디"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기념비이다.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바다와 섬
▼ 진도의 남도진성
▼ 남도진성의 남문 밖으로 흐르는 개울인 세운천에 설치된 두개 다리 중 하나인 단문교
현재 단문교와 쌍문교는 남도문화재 자료 제215호로 지정되었다고 함.
▼ 쌍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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