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4월25일
태조 이성게의 야연이 베풀어진 전주 오목대..
지방기념물 제16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전주 경기전에서 동남쪽으로 약 500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오목대는 고려말 우왕6년(1380년)에 이성계가 남원 운봉 황산에서 왜구 아지발도와 그 무리를 정벌하고 승전고를 울리며
개경으로 돌아갈 때 전주의 오목대에서 친족을 불러모아 야연(野宴)을 베풀었다는 곳이다.
이곳에서 이성계는 한나라를 창업한 유방이 불렀다는 대풍가를 읊으며
자신이 새로운 나라를 세우겠다는 이상을 보인곳이라 한다. 고종의 친필로 새긴 비석이 있다
(다음 백과사전에서 발췌)
방문하는 날은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 급격히 온도가 떨어지는 날...우박까지 오고..
이성계가 야연을 베풀었다는 오목대는 비가 오고 바람이 부는 날씨 덕분에
아무도 찾아오는 이 없어도 여행자는 우산을 쓰고 걸어봅니다.
▼ 홀로 여행하는 용감하고 똑똑한 여학생..여행자와 마찬가지로 여행일자를 잘 못 잡은 듯 합니다.
전주국제영화제 전야제가 있는 날 아름다운 추억을 기대하고 전주를 방문한 것 같기도 하고..
비가 와도 청소하는 환경미화원 아저씨들은 평소와 다름없이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수고하세요" 인사로 대신하고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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