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사의 겹벚꽃(2021년4월16일 11시경)
순천 조계산 선암사의 대웅전 뒷편에 가득한 겹벚꽃 아름다움에 봄바람이 불면서 겹벚꽃을 담고자
사람이 가득합니다.날씨는 비록 황사로 뿌옇지만 겹겹히 핀 겹벚꽃의 아름다움을 담는
여행객들의 봄바람을 잠재우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주차장에서 선암사 가는 길은 연녹색으로 4월의 봄을 만끽하게 하는 풍경입니다.
동틀무렵 거닐면 조용한 산사의 길은 계곡에서 흘러 내려오는 물소리와 새소리 그리고 나뭇잎 부딪히는 소리만 들릴 뿐
인적이 없는 길이지요.그래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다양한 모습으로 겹벚꽃 속에 자신들을 담고 있는 모습입니다.
참으로 꽃의 아름다움에 취해서 그런 것일까요..정말 화기애애한 모습입니다.
항상 그랬으면 좋겠습니다.절을 지키는 스님들은 여행객들에게 자리를 양보하고 어디로 숨었는지 아니면 참선 중인지
보이지를 않습니다. 편안하게 담고 가라는 배려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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