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와인 터널
완공:1904년(18961904)
길이:1,015m 폭:4.2m, 높이 5.3m
와인터널은 1905년에 개통된 옛 경부선 열차 터널은 정비하여 2006년 3월에 개장하면서 와인터널로 명명하여 현재
와인 숙성고로 활용하고 있습니다.이 터널은 15℃ 온도와 60~70% 습도가 연중 일정하게 유지되고
다량의 음이온이 어우러진 와인 숙성의 천헤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와인터널은 감와인의 숙성고,시음장,전시,판매장 그리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주변의 명소와 더불어 테마 관광지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터널은 높은 산중턱에 건설되었으며, 이 고개를 오르기 위해서는 기관차 2량으로 힘겹게 견인해야
했으며 1937년도에 현재 남성현 터널이 개통되면서 폐쇄되었습니다.
이후 6.25사변 때는 각종 군수물자의 수송로로,1960년대 말까지는 버스 등이 통과하는 국도로써의
중추적인 기능을 담당하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와인터널은 토목.건축공학적인 구축물로써의 미적가치는 물론 주변 에는 당시 터멀 공사용
자재를 운반하기 위하여 임시로 부설한 선로의 흔적과 급경사 극복을 위한 철도기술인 Switch-back 선로 등이
아직도 남아있어 철도기술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터널 천정에는 증기관차가 숨가쁘게 내불었던 매연이 고스란히 붙어있어 100년전 시간여행 뿐 아니라
아련한 옛 추억을 회상하게 합니다.(안내문)
▼ 마을 길을 지나 와인터널 입구에 주차장이 있습니다.하지만 와인터널 입구 주차장이
부족할 경우 마을 입구에 3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제2의 주차장이 있으니 주차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될 듯...
어느 곳에 주차를 해도 와인터널 가는 길은 힘들이지 않고 갈 수가 있습니다.
청도군에서는 많은 관광객들이 와인터널을 찾고 있으니 진입로 및 주변을 정비하였으면 하는 바람..
그렇다고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면 안되겠지요..
▼와인터널 주차장 옆에 빠삐용 카페도 있으니 시원한 냉커피 한잔하고 가는 것도 괜찮을 듯..
▼ 와인터널 앞 주차장..
찜통 더위에도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왔습니다..와~~우 중국관광객도 왔구요..
아마도 패키지 상품으로 오면서 입장료가 없거나 저렴한 곳으로 여행사에서 상품을 구성한 듯 싶습니다.
제발 제대로 돈 받아 후회하지 않는 여행이 되도록 상품 구성했으면 하는 바람...
▼ 와인터널 입구...약20미터 정도의 철길이 남아 있으며
레일을 밟으면서 중심을 잡을려고 기우뚱..뒤뚱 하면서 가는 이도 있습니다.
옛 추억을 회상하면서...
▼ 와인터널.. 찜통 더위속에 시원함이 느껴지며~~..또한 터널 자체만으로 아름다운 예술공간입니다.
▼ 청도의 대표적인 감 와인과 소싸움
▼ 엄청나게 많은 와인병이 보관되어 있는 모습...
▼ 와인병..좌우로 정렬~~
▼ 터널 속을 반으로 구분해서 한쪽면은 식탁을 설치하여 와인 시음 및 구입하여 마실 수 있도록 하였고
한쪽은 관람객들이 왕래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누군가 와인 3병이나 마시고 갔네요...흐~~미..
▼ 와인을 소재으로 하여 전시한 모습을 군데군데 볼 수가 있습니다.
▼ 이 정도 들어오면 쌀쌀합니다.추위를 많이 타신분들이나 건강이 좋지 않으신 분들은
긴팔 가디건정도는 걸쳐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동굴속에 들어간 것 처럼 정말 시원합니다.
▼ 숙성되고 있는 와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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