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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쑥섬 수국 오늘이 가장 아름답더라.

쉬엄쉬엄 여행 스캐치

by 춤추는 파랑새 2024. 6. 14.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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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일:2024년 6 월 15 일 오전 9시20분
누구와:가족과 함께
여행지:고흥 쑥섬(전남 민간정원 1호)
여행목적:수국탐방
날씨:맑음(26도)

6월 15일 한국해운조합의 "가보고 싶은 섬"앱에서 2주 전 10시  승선권을 사전예매 하였더니 기다림 없이 승선권 수령할 수 있다. 그리고 앞에 대기줄이 없다면 승선 시간에 관계없이 승선을 하여 쑥섬에 도착, 바다 위의 비밀정원인 별 정원에서 풍성하고 다양한 색을 연출하고 있는 수국을 만나볼 수가 있다. 현지 나로도항에서 발급되는 승선권은 아침 일찍 매진되니 온라인으로 구매하고 가면 아주 편하게 배를 탈 수가 있으니 꼭 그렇게 하기를 추천하고 싶다.
작년 20일경 방문했더니 수국이 이미 생기를 잃고 시들고 있는 모습을 보고 올해는 15일에 방문했더니 오늘보다 더 이쁜 수국을 볼 수 있을까 싶다.수국이 가장 아름답고 풍성한 오늘이 최고다.날씨가 도와 준다면 다음 주까지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줄 것 같다.다음 주말인 22일,23일은 온라인 예매는 끝났다고 하니 주중에 방문하는 것이 쑥섬을 갈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배에서 내리면 갈매기처럼 생긴 갈매기 카페가 보인다.갈매기 옆 사잇길로 걸어가면 섬 정상인 별정원에 도착한다.간단히 쑥섬을 소개하면 대표님이 임대해 준 갈매기카페와 쑥섬 우주인 카페가 있다.또한 15가구에 20명이 거주하고 있다.섬 전체 면적 95%가 수국정원의 대표님 소유라 한다.






숲길을 걷다보면 이렇게 잘 생긴 나무도 만나게 된다.




많은 사람들의 포토존인데 오늘은 아무도 없다.지금 시간 9시30분..알고 보니 방문객들이 별정원의 수국만 보고 가는 것 같다.갈매기 카페를 지나 마을 입구 또 다른 길을 선택하고 있다.




비밀정원의 안내도




섬 정상인 별정원에 접시꽃이 바다를 향해 웃고 있다.




별정원에는 다양한 꽃들이 방문객의 눈을 즐겁게 한다.




별정원 아래쪽에 위치한 수국길..참으로 풍성하다.




다른 수국 여행지와 달리 쑥섬은 바다 위에 수국정원이 조성되어 있어 호수같은 바다와 어우러진 수국이 환상적이다.
















































또 하나의 포토존..역시 사람이 없다.










마을 돌담길
돌을 이해하지 못하면 쌓지 못할 돌담..엄청 과학적이지 않는가?




길가에 이런 것도 있다.창의적이고 예술적이다.






고양이 집






갈매기 카페에서 창밖으로 바라 본 태극기와 바다 풍경..오늘도 갈매기 카페에서 돈가스2인분,비빔국수 1인분을 주문하여 맛있게 먹었다.돈가스 양이 많으니 식사량이 적으신 분들은 1인분 주문하여 2인이 먹어도 충분할 것 같다.
하루 1,000명 정도가 방문한다고 하니 참으로 엄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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