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문화단지
백제 문화단지는 사비성의 사비궁,생활문화마을,능사,고분공원,위례성을 중심으로 백제역사문화관,한국전통 문화학교,
롯데부여 리조트가 조성되어 있고 문화단지로 부터 짧은 거리에 구드래 조각공원,부소산성,낙화암,
백마강 황포돛배,궁남지,정림사지 오층석탑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소재지:충남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 백제문로 455(합정리575)
문의전화:041-831-3400
홈페이지:www.백제문화단지.kr 혹은 www.bhm.or.kr
사비궁
우리나라 삼국시대 중 왕궁을 모습을 최초로 재현한 대백제의 사비궁으로 사비궁의 중심이 되는
천정전과 동쪽의 문사전 서쪽의 무덕전등이 회랑으로 둘러 쌓인 형태로 14개동 4,492㎡ 의 규모로
천정전은 궁궐내 가장 으뜸이 되는 상징적 공간으로 신년하례식, 외국사신 접견등 국가 및 왕실의 중요 행사시에만
사용하는 공간으로 웅장하고 화려하게 높이 19m,면적 337㎡의 2층 규모로 건축하였다 합니다.
2012년 8월 25일 정림사지 오층석탑 및 정림사지 박물관
그리고 궁남지를 둘러 본 후 KBS 근초고왕,MBC 계백, SBS 신의 드라마 촬영지인 백제 문화단지를 거닐어 보았습니다.
홀로 거니는 것 보다 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면서 거닐면 사비성에 대한 이해가 훨씬 빠르게 다가올 것입니다.
그냥 역사속의 문화단지가 아니라 타임캡술을 타고 과거 백제의 사비성으로 돌아가 임금,신하등의 역활을 생각하면서 관람을 하면
1시간의 관람시간이 너무나 빠르게 지나 갈 것입니다.
물론 자유관람을 하면 시간에 구속을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사비궁의 출입구인 정양문
천정문(天政門)
천정전에서 들어 온 천정문을 보고 찍은 사진..
천정문 안으로는 아무나 출입할 수 없고 오직 왕족이나 왕족과 관련된 사람들만 출입이 가능했다고 합니다.
즉 외부와 차단된 새로운 세상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고 할까요.
천정전을 비롯한 모든 건물들의 기둥을 베흘림 기둥형식을 택하여 건축하였다고 합니다,
기둥 가운데를 약간 배부르게 하여 건축을 해야 멀리서 보았을때 안정감 있는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눈의 착시현상에 의해 기둥 가운데가 가늘게 보일뿐 아니라
건축물이 불안정하게 보인다고 합니다
천정전(天政展)
왕이 정사를 보던 장소
저멀리 능사도 보입니다.
뒤에 능사에 대하여 별도로 설명을 하겠습니다.
좌측 건물은 문사전
건물에 그려진 벽화
처음엔 왕의 가마를 말이 끌었으나 말이 거칠어서 왕의 옥체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하여
말(言)을 잘 듣고 친숙한 소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능사
성왕의 명복을 빌기 위한 백제왕실의 사찰로 부여읍 능산리 유적재현,능사의 가람 배치는
백제사찰의 대표적 배치인 중물 - 탑 -금당 -강당이 일직선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능사 5층목탑은 목탑삼초석에서
국보 288호인 "창왕명석조사리감"이 발굴되어
서기 567년 사리를 봉안하고 탑을 세웠다고 하며 국내 최초로 재현된 백제시대의 목탑으로 38m 높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탑이 훼손될지라도 복원이 가능하게 설계도면을 절 아래에 보관하고 있다고 합니다.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면서 이동하는 여행객들
멋진 소나무와 조화를 이루고 있는 능사
앞에 연못은 평상시에는 정원의 연못으로 화재시 소화용수로 사용..
연못에 특수기법을 사용하여 능사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
365일 아름다운 반영을 보여 준다고 합니다.
능사로 가기전 대통문을 통과해야 합니다.
일명 운수대통문
고분공원
사비시대의 대표적 형태를 보여주고 있으며
부여군 규암면에서 출토된 석실분 4기와 은산면에서 출토된 석실분 3기를 이전하여 복원하였다 합니다.
석실 내부로 들어 가서 누워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생활문화마을
아래에서 부터 군관주택(계백장군) 및 귀족주택, 중인주택,서민주택 순으로 조성이 되어 있으며
사전에 예약하면 체험도 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크레인이 있는 부분은 롯데 아울렛 및 아쿠아 시설을 조성중이라고 합니다.
백제 문화단지와 어울리지 않는 아울렛이 될 것 같은 느낌..
위례성
백제 개국초기 도읍을 재현
고구려에서 남하한 온조왕이 터전을 잡은 곳.
산 능선에 있는 제향루
사비성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
전망대인 제향루를 내려 오면서 옆에서 찍어 본 사비성
사비성을 나오기 전에 찍은 사진
오늘도 정말 무더운 날씨..
가을이 오는 소리도 들리는데 한낮의 온도는 30도 이상이니...
그래도 모든 사람들에게 일상생할과 또 다른 꿈을 꾸는 여행은 계속될 것이고
땀이 베어 있는 옷은 소중함으로 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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