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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감천 문화마을의 골목길을 걷다.

쉬엄쉬엄 여행 스캐치

by 춤추는 파랑새 2023. 1. 1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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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16일 오후 4시경 부산 감천문화마을 아랫쪽 마을 공용주차장에 주차 후 골목골목을 걸어 보았습니다.

한사람이 겨우 움직일 정도의 골목길..지금 그곳에는 그 시절 아이들의 울음소리와 웃음소리..

뛰어놀던 왁자지껄 소리는 오래전에 사라진 감천문화마을...

경사진 언덕길 공간만 있으면 재개발로 고층 아파트 건축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0여년전  방문했던 문화마을하고는 새삼 다르게 다가옵니다.

이젠 골목길에는 종종 여행객들의 발걸음 소리와 고양이들이 움크리고 앉아서 따뜻한 햇빛을 즐기는 모습이

더 반갑게 다가오는 감천 문화마을입니다.

언제까지 보존될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그 모습을 보면서 과거 피난시절 겪어야 했던 조상들의 고단한 삶을

뒤돌아보는 그런 장소가 되었으면 합니다.

참고로 사진을 잘 찍고자 하신분들은 하늘마루 전망대 부분의 학교 임시주차장과 그 옆에 공용주차장이 있으니

그곳을 사용해야 언덕배기의 입구부터 멋지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뜻한 빛을 즐기고 있는 고양이 형제들 모습.

   귀엽지요.ㅎㅎ

 

 

 

 

 

 

 

 

▼이렇게 편의시설등은 새로운 건축물의 형태를 보여주고 있는 모습..

 

 

 

 

 

▼감내골의 전통시장 모습..평일이라서 그런지 대부분 상가가 닫힌 상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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