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4월2일 서산의 개심사.
국내유일 청벚꽃이 피는 곳.그때 왔으면 좋으련만 아직은 개화시기를 장담할 수가 없는 날씨다.
진입로의 능선부분에는 진달래가 피어 탐방객을 맞이하고 있으나 정작 벚꽃은 작은 꽃망울만 보인다.
개심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인 수덕사(修德寺)의 말사이다
654년(의자왕 14)혜감(慧鑑)이 창건하여 개원사(開元寺)라 하였다. 1350년(충숙왕
2)처능(處能)이 중창하고 개심사라 하였으며, 1475년(성종 6)에 중창하였다.
그 뒤 1740년(영조 16) 중수를 거쳐 1955년 전면 보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다음 백과사전에서 발췌)
▼주차장에 주차 후 이렇게 산길을 따라서 15분정도 올라가면 청벚꽃으로 유명한 개심사가
우리를 맞이 한다. 마음을 열고 소통의 공간에서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보내고 가는 것도 아주 좋을 것 같다.
몸이 불편하신 분들은 주차장 우측 도로를 사용하면 개심사 입구까지 도착할 수 있다.
차를 이용하는 것 보다는 서서히 걸으면서 이런저런 나눔도 좋을 듯 싶다.
참 좋은 시간이다.비가 오는 날이면 더욱 좋을 것 같은 풍경이다.
▼걸어온 길을 뒤돌아 보았다.내려 가는 그들 역시 평안해 보인다.
▼드디어 개심사에 도착.얼마 걸어 오지 않아서 드디어라고 표현하기에는 ~~.
주중인데도 제법 방문객이 많았다.연인끼리,가족끼리,친구들끼리 삼삼오오 짝을 이뤄 그래서 행복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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