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르니항과 백사장항을 연결하는 꽃게다리
2019년4월1일 해가 질 무렵 안면도 드르니항과 백사장항을 연결하는 꽃게다리를 거닐어 보았다.
비가 곧 올 것 같은 날씨다.나는 드르니항으로 진입하여 주차 후 꽃게다리를 건너 백사장항으로 이동 하였다.
백사장항에는 각종 숙박시설 및 회타운,수산물센터등이 자리잡고 있다.
사실 드르니항은 작은포구이며 마을에서 운영하는 회센터와 편의점 한개정도가 있을뿐 기타 편의시설은 없다.
순수한 자연부락으로 주민들만 살고 있을 뿐이다.
▼ 드르니항에서 쉬고 있는 어선들..
잠시 드르니항에 대해서 알아보자.
드르니항은 10년전만 해도 신온항으로 불리던 이 항구는 태안군 남면으로 안면도로 건너기 직전에 있는 항이며
이름이 독특한 작은 포구의 이름이 얼핏 보기에는 외국어 같지만 "들르다"라는 뜻의 순 우리말이다.
일제 강점기에 신온항이라는 한자어로 불리다가 2003년 이후로 포구의 이름을 되찾은 것이다.
작은 포구지만 근처에 새우 양식장이 있어 먹거리가 풍부하고 호박고구마가 많이 난다.
(다음 백과사전에서 퍼옴)
▼ 건너편 백사장항
백사장항은 안년대교를 건너 만나는 첫 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조금 들어가면 나온다.
포구에는 횟집들이 바다를 에워사듯이 자리 잡고 있으며 그 앞으로 소규모 어선들이 줄줄이 매달려 있다.
약간은 횟집들이 호객행위를 하는 모습도 볼 수가 있다.정말 싫은데...아직도 호객행위라니.
포구 옆으로 백사장해수욕장이 자리 잡고 있으며 해변 쪽으로 가면 맞으면 드르니항 사이에 포구가 넓게 펼쳐진다.
(다음벡과에서 퍼옴)
▼ 드르니항으로 들어오는 작은 어선.
▼ 꽃게다리의 상판의 모습
▼ 백사장항의 버스카페
해가 떨어지지도 않았는데 문을 닫았다.주중이라 여행객들이 없는 이유일 것이다.
▼ 백사장항의 수산시장
꽃게장과 새우장이 먹음직스럽게 진열되어 오고가는 여행객들을 멈추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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