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21일 오후
정원박람회 개막 이틀째....순천 경찰서 앞 버스정류장에서 101번 버스를 타고
국제습지센터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빛의 서문으로 입장하였습니다.
참고로 순천역-아랫장-종합버스터미널-순천고-제일대학-덕월신보아파트-국제습지센터
-정원박람회장-연향3지구-이마트-순천역을 순환하는 200번 순환버스가
10분간격으로 운행되고 있으며 순천시민의 편의를 위해 제일고-순천교도소-엔씨백화점-조례사거리
-금당대주아파트-청솔아파트-기적의도서관-호반입구-팔마경기장-연향3지구-정원박람회장
-국제습지센터-제일대학-중앙시장-경찰서-제일고를 운행하는 100번 순환버스가
15~20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고 101번 순환버스가 100번 노선의 반대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타지에서 열차나 버스로 오신분들은 200번 순환버스를 타면 쉽게 박람회장에 갈 수 있으며
순천을 경유하는 고속버스가 정원박람회장을 경유하여 운행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빛의 서문으로 입장하여 나무 도감원~한국정원~한국정원 전망대~수목원 전망대~철쭉정원을
둘러보고 느낀 점을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 빛의 서문으로 들어서는 사람들..일요일이고 개막 이틀째라서 그런지 오후 시간인데도
단체관광버스로 오신분들로 인해 입구부터 인산인해..
사람은 많아도 입장하는데는 크게 붐비지 않습니다.
▼ 순천만 WWT 습지가 눈에 들어오며 오리 몇마리가 관람객들을 반겨주며
산비탈에는 전국의 철쭉 70%을 생산하는 도시답게 철쭉정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철쭉정원은 멀리서 관망하는 것이 훨 멋지게 보입니다.
▼ 나무 도감원으로 들어서니 멀리 수목원 전망대가 보이며 튜울립이 지나가는 관람객을 붙잡고 나 좀 봐죠..하면서
미소를 머금고 하나..둘 ..셋 하면서 웃어줍니다. 튜울립이 없으면 조금은 썰렁할 듯한 분위기..
하여간 원색의 튜울립이 가장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 옮겨 놓은지 얼마 안되어 아직은 나뭇잎이 무성하지 않아 조금은 썰렁한 기분~~
아마도 수년이 지나면 나무 아래에서 편히 쉴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5분전 사연이 있는 은행나무
집주인이 건물을 짓기 위해 베어 내려던 나무를 발견하고 박람회장에 기증할 것을 권유해 가까스로 살려냈다고 합니다.
5분만 늦었더라면 영원히 사라져 버릴 나무를 ..순천만 사람들이 살려냈다는 사연..
천천히 돌아보면서 각 나무의 사연을 알고나면 나무에 대한 사랑이 더할 듯 싶습니다.
▼ 단풍나무길..에코지오탑,사색의길 ,샐각쉼터,늘푸른 정원은 다음에 둘러보기로 하고
다리를 건너 한국정원으로 들어가봅니다.
일요일이라서 여전히 여기도 사람이 많으며 올라가는 계단이 가파르게 되어 있어
장애가 있으신 분들이나 다리가 불편하신 어르신들은 관람하기에 조금은 어려울 듯 합니다.
▼ 정원의 연못에 홀로 서있는 소나무가 인상적이며 수년은 지나야 지팡이가 필요 없을 듯 합니다.
▼ 역시 계단이 가파르게 되어 있어 연로하신 어르신들은 조심조심 걸어서
올라가야 안전사고가 없을 듯 합니다.
▼ 한국의 오래된 정원을 재현해 놓은 것 같은 느낌..
어디선가 본 듯한 느낌,담양의 소쇄원 같기도 하고 식양정을 재현 놓은 것 같기도 합니다.
▼ 한국정원을 관람 후 한국원 전망지와 수목원전망지을 향하여 하나..둘...
▼ 한국정원전망지에도 철쭉이 활짝 피어 있고~~
▼ 한국정원 전망지를 지나서 수목원전망지에 올라가 봅니다.
정원박람회장을 둘러보는 사람들과 가족의 씩씩하고 행복한 걸음이 전망지를 더욱 더 푸르게 합니다.
▼ 정원박람회장의 국제습지센터와 꿈의 남문,에코지오 온실..그리고 멈추어 버린 순천만 PRT 건물이
보이며 아이들의 꿈으로 이루어진,정원박람회장으로 가는 꿈의 다리도 보입니다.
▼ 주차장에 엄청난 차량과 택지 개발중인 오천택지지구..
오천택지지구를 개발하면서 발생하는 택지를 임시주차장으로 사용하는 모습이며
박람회가 끝나면 택지로 전환이 된다고 합니다.
▼ 철쭉정원을 관람 후 내려오고 있는 모습
▼ 초지원을 내려 오면서 찍은 수목원 전망지 사람들..
▼ 한국정원에서 수목원전망지 올라가는 부분에 작은 폭포도 설치되어 있어 여름에는 시원함을 제공해줄 듯~~
▼ 에코지오 온실 주변에는 튜울립과 꽃잔디로 장식되어 있으며~~..
오고가는 모든 분들 꽃을 보면서 힐링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이 지나면 또 다른 일상이 시작이 될 것이고 그 중심에 순천만 정원박람회장이 함께 할 것입니다.
▼ 여수해양엑스포에서도 많이 팔린 쫀득쫀득한 아이스크림..한개에 3,000원~~
터키인..한국말도 잘하고 아이스크림 담아 주면서 깜짝깜짝 놀라게 장난도 치고..아이스크림 파는 아저씨..
▼ 서문으로 입장 시 좌측에 있는 국제습지센터 옆에 있는 야생 동물원.
이곳에 가면 세이셀공화국에서 건너온 알다브라 육지 거북이 엄청 큰놈 암수 한쌍을 볼 수 있습니다.
▼ 물새놀이터의 홍학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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