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가지 전설을 가지고 있다는 목포 갓바위.목포를 여행 중인 사람이면 꼭 찾는 곳.
첫번째 전설은 효심 좋은 아들이 병든 아버지를 모시다 아버지가 돌아 가시자 양지바른 곳에 모시려다
실수로 관을 바닷속으로 빠뜨리게 되고 아들은 불효를 통회하며 하늘을 바라볼 수가 없다며
갓을 쓰고 자리를 지키다가 죽었는데 훗날 이곳에 두 개의 바위가 솟아올라 사람들은 큰
바위를 아버지 바위, 작은 바위를 아들바위라 불렀다고 한다.
두번째 전설은 부처님과 아라한이 영산강을 건너 이곳을 지날 때 잠시 쉬던 자리에 쓰고 있던 삿갓을 놓고
간 것이 바위가 되어 이를 중바위.스님바위바라 부른다는 전설이 있다고 한다.
지금은 누구도 믿지 않겠지만 아 그런 전설이 있었구나 하면서 관람하는 것도 묘미 일 것이다.
▼세번째 전설이 만들어 지고 있는 또 하나의 갓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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