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21일(수요일) 가을의 전령사 꽃무릇과 함께 하고자 고창 선운사을 찾았다.
오전10시30분쯤 도착하였는데 벌써 선운사 입구 주차장은 만차에 가깝다.
주중인데도 북적북적인데 주말이면 얼마나 복잡할까..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가을을 시작하는 설레임으로 입구부터 붉게 물든 꽃무릇을 보기위해 멀리서도
마다않고 달려 간다..스님의 애절한 사랑으로 피어난 꽃무릇..
영광의 불갑사,함평의 용천사,고창의 선운사,함양의 상림숲등을 남도의 대표적인
꽃무릇 여행지로 뽑을 수가 있다. 그 중의 고창 선운사는 도솔천 주변으로 피어난 꽃들이
참 이쁘고 도솔천을 따라 산책하다 보면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는 곳이다.
▼송학의 주변에도 이렇게 꽃무릇이 만발하여 손님을 맞고 있다.
▼도솔천 주변에 피어난 꽃무릇. 애절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느낌은 왜일까?
▼도솔천 주변 나무들은 가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10월말이면 또 한바탕 여행객으로 북적일 것이다.
▼이렇게 도솔천을 따라 쉬엄쉬엄 걸으면서 소담소담 정을 나눈다.
▼ 다리 위 난간에 기대어 잠시 쉼의 시간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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