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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분황사 모전석탑..

쉬엄쉬엄 여행 스캐치

by 춤추는 파랑새 2015. 3. 2.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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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분황사

(2015년2월10일)

경상북도 경주시 구황동 분황사에 있는 현존하는 신라시대의 유일한 탑.

 

국보 제30호. 높이 930cm. 분황사 창건 당시에 세워진 것으로 안산암을 벽돌 모양으로 다듬어 쌓은 모전석탑이다.

원래는 9층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나 현재는 3층뿐이다.

단층의 기단은 자연석으로 높게 쌓았으며, 그 위에 화강암으로 탑신받침을 마련하고 탑신을 쌓았다.

1층 탑신 4면에는 각각 감실을 만들고 문비를 달았는데, 감실 속에는 불상 같은 예배상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나 지금은 아무 것도 없다.

문 좌우에는 화강암으로 조각하여 끼운 인왕상이 권법의 자세를 취하고 있는데, 매우 동적이며 근육의 표현에도

양감이 강조되어 사실적인 조각표현을 볼 수 있다.

이러한 표현기법은 중국의 톈룽산[天龍山] 석굴에 있는 수대(隋代)의 인왕상들과 비교된다.

기단의 네 귀퉁이에는 석사자상이 배치되어 있는데 조각솜씨가 부드럽고 사실적이다.

옥개부는 전탑 특유의 구조인 상하에 층단이 있다. 1915년 수리 때 2층과 3층 사이의 석함 속에서

사리장엄구가 발견되었는데 은제사리합, 구슬류, 금동제장신구류 등이 수습되었다.

(다음 백과사전에서 발췌)

 

 

 

 

 

 

 

 

 

 

 

 

 

▼모서리 4군데에 돌 사자상이 동서남북을 지키고 있는 모습..

 

 

 

 

 

 

 

 

 

 

 

 

 

 

 

 

 

 

▼ 돌을 정교하게 다듬어서 벽돌처럼 쌓는 모전석탑.

현존하는 신라시대의 석탑 중 가장 오래된 석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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