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연곡사의 가을

 

구례 연곡사

 

2013년10월27일 오후

구례 연곡사를 피아골 가는 길목에 있어 들러 보았습니다.

작년 봄까지 문화재관리 차원의 입장료를 받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1인당 2천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습니다.

연곡사 도착 20미터 전에 설치된 피아골에 가는 사람은 물론 이곳을 통과하는 모든 이들은

입장료를 지불하고 통과해야 합니다. 

피아골을 가는 사람은 문화재관리하고 아무런 상관이 없는데도 지불을 해야 하니 아마도 불만이 엄청 많을 것입니다.

억울해도 지불해야 하니....

투명하게 사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만...어디로 흘려 가는지..정말 문화재 관리에 사용하는 것인지..

우리는 알 수가 없습니다..그건 그렇고 연곡사의 가을 풍경을 구경하시고

11월 힘차고 행복하게 시작 하시길 바랍니다.

 

 

 

 

 

▼연곡사의 일주문..

일주문에서 대웅전까지 일직선으로 연결되어 있는 모습이며 중간에 신축건물이

대웅전을 가려 보이지를 않는 모습입니다.

오히려 신축 건물이 없을때가 훨 좋지 않아나 싶습니다.

 

 

 

 

 

▼ 멀리 지리산에 단풍이 붉게 물들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일주일 후에는 정말 붉은 색으로 변할 듯....파전도 팔고 국수도 파는 절안의 작은 가게..

 

 

 

 

 

▼연곡사 일주문에서 대웅전까지 국화 화분으로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연곡사에 들어서는 순간 국화향으로 취할 듯 가득하며~~

많은 사람들이 국화꽃을 배경으로 사진촬영으로 인증샷을 날리고 있습니다.

 

 

 

 

 

▼국화로 장식한 그네도 있습니다.헌데 그네는 잘 흔들리지 않아서

그네 타기가 쉽지를 않습니다.소품으로 장식한 것 같은데 지나가는 사람들은 기어코

한번 그네를 탈려고 합니다...친구는 옆에서 주먹을 쥐고 힘내라 힘내하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