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21일
우리는 송찬림사와 납파해를 관광 후 여강으로 이동하여 수허고성의 아름다운 매력에 빠져 보았다.
대리,여강고성과는 다르게 고즈넉하고 조용하다.
수허고성은 여강고성보다 약 200여년 앞선 역사를 지닌 고요한 아름다움이 있는
"높은 봉우리 아래에 위치한 촌락" 수허고성
나시족의 선조가 이 지역에 정착하고 처음으로 세운 마을이라고도 한다.
사실 수허는 고성이라기 보다는 마을이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한 명칭일 것이다.
그래서 고성대신 고진(古鎮)이라고도 하는데 현재까지 잘 보존된 나시족 마을의 모습으로 리장(여강)고성과
함께 역시 유네스코의 문화유산에 등재(1997년)되었다 한다.
리장(여강)과 함께 수허는 오래전부터 티벳과 사천을 연결하는 차마고도의 중요한 교역지였고
전통적인 방식의 가죽공예로도 유명했다고 한다.조용한 마을,청량한 소리를 내며 흐르는
수로의 맑은 물이 우리를 그 곳에 머물게 한다.(다음에서 발췌)
▼ 수허고성을 알리는 출입문
▼ 수허고성 중앙으로 수로가 형성되어 맑은 냇물이 흐르고 양쪽으로 카페촌이 형성되어 있는 모습
▼ 아이는 뭐가 궁금하고 신나는지 냇가에 만들어진 돌다리도 건너보고~~
▼ 이곳은 다른 고성과는 다르게 말이나 수레를 타고 고성을 관람할 수가 있다.
▼ 말이 끄는 수레를 타고자 흥정하고 있는 젊은이..
▼ 사람이 있는 곳에는 언제나 먹을 것이 있고..
▼ 수허고성의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거리..
▼ 마을의 중심지..사방가.
▼ 중국어와 영어 그리고 동파문자로 안내를 하고 있는 모습
▼ 더러워진 옷을 깨끗하게 세탁하여 맑고 고운 햇빛 아래 말리고~~~
▼ 티 없이 맑고 밝는 순수한 아이들은 냇물 속에 줄을 메달아 낚시하는 흉내를 내고..
▼ 수 많은 세월동안 많은 사람들이 거닐었던 거리..
바닥에 깔아 놓은 돌들이 반짝반짝 거린다.
▼ 이곳의 다리를 건너면 새로운 공간이 펼쳐지고~~
▼ 손수레에 망고쥬스와 야크 요구르트..그리고 약간의 먹을 것을 싣고 가는 여인..
▼ 나팔은 팔려고 하는건지..아니면 전시해 놓은 건지...
▼ 밤에 장사할 준비를 하고...
▼ 할머니는 감자 다섯개 구워 놓고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반가운 사람이라도 오기를 기다릴까?
▼ 또 다른 골목길~~
▼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수허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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