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7월22일 금요일
7월 네째주의 주말이 시작되는 오후 고창 선운사를 산책하면서 산사의 7월의 풍경을 담아 보았다.
가을 풍경이 최고라지만 여름 산사의 길도 마음을 비우면서 산책하기엔 괜찮은 것 같다.
나무 숲사이로 걷노라니 더위도 잊은 듯 하다.선운사의 배롱나무의 꽃은 곧 터질듯이 여름의 태양아래
봉우리만 가득하다.일주일 후면 만개할 듯...
선운사를 감싸고 있는 수백년된 듯한 동백숲은 푸르름을 간직한 채 여름을 보내고 있다.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오면 주변의 오색찬란한 단풍으로 동백은 꽃피울 날을 기다리며 눈꽃이 피는 겨울..그리고
이른 봄 동백의 꽃망울을 터트리면서 선운사의 동백숲은 붉게 타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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