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8일 오후
순천 조계산에 위치한 선암사의 은행마무 숲을 담아 보았다.
가을 빛 아래 노랑 은행잎이 더욱 더 노랗게 보이는 오후..
어릴 적 은행잎을 책속에 넣어 오래도록 노오랑 느낌과 아름다움을
간직할려고 했던 감성적이고 서정적이었던 학창시절이 그리운 순간....
선암사 뒷편으로 은행나무에 노오랑 물결이 일렁인다.
▼ 선암사 뒷편에 야생 녹차밭과 어우러진 은행나무 숲..
수십년 동안 함께 한 친구..
노오랑 잎이 떨어져 녹차밭의 밑거름이 되고...
그 밑거름으로 변함없는 녹색을 유지하고 있는 야생차 밭...
▼ 평상시에는 일반인들의 출입을 허락하지 않는 곳..
공사중으로 인하여 잠시 출입이 가능하여 나 또한 그곳을 거닐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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