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5월13일 오전 함안 악양생태공원까지는 승용차로 약 1시간30분이 소요되는 거리이다.
금계국이 핀 언덕을 잔뜩 기대하고 출발했는데 생태공원은 텅 비었다.
수레국화는 지고 있으며 아직 금계국은 아직 피지 않았다.산책로가 있는 뚝방길에만 금계국이 피었다.
언덕 경사면에 자라나는 금계국은 5월18일~ 5월30일까지는 활짝 필 것 같다.
그냥 지나다 또는 그 지역 주민들이 산책하기에는 좋으나 일부러 멀리서 갈 필요까지는 없는 것 같다.
금계국은 여기저기 많이 피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니...
스토리가 없는 여행이다.
오직 악양루의 역사적 의미만 있는 것 같다.
악양루는 경상남도 함안군 대산면 서촌리 악양 마을 북쪽 경상 누층군 함안층 절벽위에 있는 정자이다.
정자 아래로는 남강이 흐르고 앞으로는 넓은 들판과 법수면 제방이 한눈에 들어온다.
정자에 앉아 강과 들녁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세상사 모든 것을 잊고 머물고 싶은 그런 곳이다.
정자의 이름은 중국의 명승지인 "악양루"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한다.
지고 있는 수레국화
처녀 뱃사공의 노을길 안내도
산책로 데크를 따라 악양루 정자로 걸어 본다.
함안층에 자라나는 야생화와 수목
악양루 정자
악양루와 데크로 설치된 산책로 주변에는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경상 누층군 함안층의 암석을 관찰할 수 있다.
석루나무가 바위 틈새에서 생명를 키우고 있다.
이름 모를 꽃들도 피었다.
돗나물에도 꽃이 피었다.
싸리꽃도 바위 틈새에 자리를 잡았다.
모델을 벗삼아 ..
뚝방길에 핀 수레국화와 양귀비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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