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전남의 수국 여행지 추천

매년 6월이면 수국을 찾아서 떠나는 여행자들이 많다.
오늘은 전남의 수국 여행지를 추천하고자 한다.올해도 예년과 다름없이 6월10~15일경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1번째로 소개할 곳은 전남 고흥 쑥섬이다.접근성은 좀 떨어지지만 바다위의 정원이라는
거제도 외도처럼 이곳도 바다 위의 정원이라고 볼 수 있다.
배로 약 5분 거리에 있는 조그마한 섬이며 원시림과 오랜 세월을 견디어 낸 해변의 동백나무가 울창하며
섬의 정상에 심어놓은 수국과 바다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배 운행은 나로항 여객터미널에서만 배 한척으로 운행되기 때문에 주말에는 일찍 도착하지 않으면
배를 탈 수도 없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나로도항에서 출발하는 시간이 정해져 있으나 탐방객이 많으면 선장님이
점심식사도 하지 못하고 계속 나로도항과
쑥섬을 왕래한다.
예약 및 탐방문의:061-833-9211
온라인 예약: 앱사이트 "가보고 싶은 섬"다운 후 편리하게 예약 가능.
 

 
 

 
 

 
 

 
 
 
2번째로 소개할 곳은 보성 윤제림의 치유정원 성림정원 수국이다.
편백나무 숲과 다양한 화초들..그리고 수국이 어우러져 "숲정원"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풍광을 자랑한다.
2023년부터 관람료를 받고 있으며 2020년9월1일 전남의 민간정원 제12호로 지정되었다.
윤제림의 입장료 및 세부내용은 윤제림의 홈페이지를 참조하기 바란다.

 
 

 
 

 
 

 
 

 
 
 
3번째는 해남 포레스트 수목원이다.
전남 해남군 현산면 봉동길에 위치하고 있으며 계절별 꽃 주제로 축제도 한다고 한다.
봄을 주제로 한 본홍꽃 축제,여름은 수국축제,가을 참파스그라스 축제,겨울에는 산자락 그늘을 이용하여
거대한 얼음벽을 선보인다고 한다.
오늘은 여름꽃인 수국 사진을 공유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