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고성
2월18일 창산을 구경,점심 식사를 한 후 우리 일행은 각자 자유롭게 삼삼오오
짝을 이루어 얼하이 호수와 대리고성을
구경하였다.대리고성을 관람 후 여강으로 이동하면 오늘 여핼 일정은 끝이 난다.
대리고성은 엽유성(葉楡城), 자금성(紫禁城), 중화진(中和鎭) 등으로도 불리는
명(明)나라 홍무(洪武)제 15년에 건설된 대리의 오래된 지역으로 창산(蒼山)을 뒤로 하고
이해(耳海)호수와 접해있는 곳이다.
성 밖으로는 호성하(護城河)가 흐르고 성 안으로는 동서남북으로 길이 뻗어 있다고 한다.
대리고성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곳은 도시 전체가 성으로 둘러싸인 형태였다.
지금은 그 흔적만 군데군데에 남아 있지만,
대리라고 크게 쓰여진 남북의 문은 남아서 대리고성으로서의 모습을 남기고 있다.
성 안으로 들어가면 남북으로 뻗은 길 옆으로 청색의 기와집들을 볼 수 있고,
집마다 가꿔진 크고 작은 화원들을 볼 수가 있다.
이곳 사람들은 유난히 꽃을 좋아해서 화원을 가꾸는 경우가 많으며,
이곳의 대리산차화(大理山茶花), 팥배나무꽃 등은 전국적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대리고성은 도시 전체를 감싸고 있다고 해도 대리 자체가 워낙 작은 도시라서
고성의 남문에서 북문까지 도보로 채 30분이 걸리지 않는다. 고성의 아늑함을 간직한 곳이니 만큼,
천천히 여유있게 꽃 향기가 가득한 성 곳곳, 골목골목을 누비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다음 해외정보에서 발췌)
대리는 인구 약 48만의 중국 운남성 서부에 위치한 작은 도시이며
곤명에서 서쪽으로 약 260km 거리에 있는 귀 모양의 이해호(助海湖 : 얼하이호)의
서안 해발고도 2,086m의 고지에 위치해 있는 고산도시로, 여름 기온이 20℃를 조금 넘고
겨울도 온난하여 옛부터 벼농사가 활발하였으며 당(唐)나라 때에는 남조국(南詔國),
송(宋)나라 때에는 대리국(大理國)의 도읍지로 번창하기도 했던 곳이라고 하며, 이 도시의 이름은
세계적인 대리석 산지인 서쪽의 점창산(點蒼山)에서 출토되는 대리석으로 인해 붙여지게 되었다 한다..
(다음 해외정보에서 발췌)
▼ 수많은 사람들로 발디딜 틈이 없다.주중에도 이렇게 사람이 많은데 주말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주중에 와서 관람하는 것이 그나마 여유롭게 관람을 할수 있을 것 같다..
이곳의 대리석은 당나라 때부터 채굴이 시작되어 지금도 30∼40개의 광구에서 대리석을 채굴하고
있을 정도로 풍부함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이다. 그러나, 청말(淸末)에 흑사병이 유행하고
1926년에는 큰 지진이 일어나는 등 잇달아 재화를 당하기도 하였다고 하며...
하지만 대리는 곤명·미얀마·티베트를 잇는 교통의 요지로서,
지금은 상업도시로서의 번영을 조금씩 회복해 가고 있다고 한다.
대리는 서쪽의 이해호와 동쪽의 창산 산맥으로 인해
빼어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어서 관광지로서도 가볼만한 곳이라 한다.
(다음 해외정보에서 발췌)
▼ 고성의 밖..얼하이(이해) 호수 주변
80%가 백족인 도시답게 외벽을 하얀색으로 도색을 한 모습을 볼 수가 있다.
또 이곳에는 전통 소수민족인 백족이 아름다운 전통을 지켜가고 있어서
그들이 사는 마을이나 그들의 전통축제가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그 중 희주(喜州)는 대리에서 약 18㎞ 떨어져 있는 백족의 마을로 오랜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중국의 고대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하얀 벽의 건물들이 골목길을 따라서 늘어서 있으며,
전통의상을 입은 백족들도 쉽게 구경할 수 있다. 또 삼월가(三月街)는
1년에 한 번 열리는 상품교역회로 원래는 종교행사였으나 지금은 소수민족의 제전이 되었다.
1년에 한 번만 열리는 큰 장터인지라 각 지방에서 몰려든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 고성의 안..남문쪽에서 출입한 사람들이 엄청나게 몰려온다.ㅎ
▼ 엄청난 인파를 피하여 한적한 곳으로~~
▼ 아래와 같은 모양의 수로가 형성되어 있으며 수로 양쪽으로 많은 가게들이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며 영업을 하고 있으며 수로 주변에는 주로 카페촌이 문을 열고 있다.
▼ 군데군데 은을 가공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으며 은제품을 파는 가게들을 많이 볼 수가 있다.
▼ 난(蘭)을 파는 시장이 열리고 있다.꽃을 좋아하는 대리의 사람들~~
▼ 고성의 전망대에서 바라 본 고성의 풍경
▼ 멀리 창산에 눈이 하얗게 쌓여 있는 모습..
▼ 페르시아에서 온 여인..어디로 가는 걸까요?
정말 의상이 화려하다.
▼ 얼하이 호
중국 윈난 성[雲南省] 서부에 있는 호수.
진사 강[金沙江:양쯔 강(揚子江) 상류]과 메콩 강[瀾滄江] 사이에 뻗어 있는
만년설로 덮인 뎬창 산맥[點蒼山脈] 동쪽 기슭 언저리의 깊은 분지 속, 해발 약 1,940m 높이에 있다.
원래는 주변지역 특히 서쪽에 넓은 충적평야를 형성시킨 커다란 호수였으나, 지금의 크기로 줄어들었다.
남북길이는 50km이지만 동서너비는 10~16km에 지나지 않는다.
호수의 남쪽 끝에서부터는 메콩 강으로 흘러들어가는 양비 강[樣濞江]이 시작된다.
옛날에는 양비 강을 이하(洱河)라고 불렀기 때문에 이 호수를 서이하(西洱河)라는 이름으로 불렀고,
이밖에 또다른 이름도 있었으나 15세기부터 얼하이라고 불렀다.
이 호수 안에는 많은 섬들이 있다. 분지의 남쪽 부분은 윈난 성 동부나 쓰촨 성[四川省]으로
가는 교통이 비교적 편리하며, 미얀마로 넘어가는 남서방향의 간선도로가 지난다.
호수 주변지역이 중국의 지배 밑에 처음으로 들어간 것은 13세기말 원(元)나라 때였으며
그전에는 독립국이었던 남조(南詔)와 그뒤를 이은 대리국(大里國)의 중심지였다.
(다음 백과사전 발췌)
▼대리고성에서 버스를 약 10분 정도 타고 가면 얼하이(이해)호수가 나타난다.
바다인지 호수인지 끝이 보이지 않는다..
파도까지 일렁이고~~~.일행들 어디 이곳이 호수라고 볼 수 있나 한다..
유람선을 탈려고 하였으나 유람 시간이 최소 40분이라고 하여 주변습지를 거닐어 보았다
▼ 습지의 산책로를 걷고 있는 아가씨들~~
▼대리시에서 내려 오는 수로에 있는 철선. 이 철선으로 호수에 떠다니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작업을 한다고 한다.
▼ 바다처럼 출렁이는 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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